미 최대 식품협동조합 탑코, 블록체인으로 해산물 이력 관리

등록 : 2019년 10월 29일 17:10 | 수정 : 2019년 10월 29일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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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코 어소시에이츠, 마스터카드가 개발한 프루브넌스 블록체인 솔루션 활용한 홀체인 시범 운영 참여

Top US Food Co-Op to Track Seafood Using Mastercard’s Blockchain Tech

이미지=셔터스톡

미국의 대형 식품협동조합이 마스터카드의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식품 이력추적관리 플랫폼을 사용한다고 발표했다.

식품 공급망 관리 기업 엔비저블(Envisible)은 마스터카드의 블록체인 기반 제품 이력 추적 솔루션 프루브넌스(Provenance)를 활용하여 식품의 이력을 추적, 기록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홀체인(Wholechain)이라고 불리는 시스템은 시범 운영 단계에 미국 최대 소매식품 구매대행업체 탑코 어소시에이츠(Topco Associates)가 참여하기로 하면서 유명해졌다. 탑코는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홀체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탑코의 회원사인 푸드시티(Food City)를 시작으로 많은 회원사가 연어, 대구, 새우 등 해산물의 어획 및 보관, 유통 이력을 추적하는 데 홀체인을 이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통해 탑코 회원사들과 소비자들은 마트에서 판매되는 해산물을 잡는 과정부터 포장해 유통하는 과정이 윤리적으로 진행됐는지, 환경보호 관련 규정을 얼마나 잘 지킨 제품인지 알 수 있다고 엔비저블은 설명했다. 또한, 리콜 등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면 소매 점포가 공급망을 역추적해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푸드시티의 댄 글레이 마케팅 전무는 말했다.

탑코는 슈퍼마켓, 도매유통사, 제약회사 등 50여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사들의 매출 규모를 다 더하면 1700억 달러에 이른다.

“소비자들은 갈수록 더 높은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 자연히 이력 관리 시스템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 현재 개발 중인 유통 이력 관리 솔루션은 마스터카드가 보유한 안정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지불 및 위조방지 프로그램 등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력 추적과 관리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데보라 바르타, 마스터카드 혁신 스타트업 관계 담당 상무

마스터카드의 프루브넌스 블록체인이 식품 업계에서만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8월 여성 의류 업계에 프루브넌스 솔루션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마스터카드는 당시 프루브넌스를 활용하면 제품이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생산, 유통의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패션 업계에 만연한 짝퉁 제품을 근절하는 데도 이바지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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